휘트먼의 전통을 이어받아 미국 시단에는 New Mode의 시상이 필요했는데 이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 시인이 바로 W.C.Williams이다. 그는 영미시의 낡은 전통을 극복하면서 현대시의 전통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미국 모더니즘의 기수이다. 휘트먼의 영향을 받아 미국것을 강조했으며 미국으로서의 identity를 주장함으로써 American poetry를 정착시켰다. 그는 소재의 선택에 있어서 미국 토착의 있는 그대로의 것들, 사소한 것들, 일상 생활에서 눈에 띄는 것등을 택하였다. Pound, Eliot 시에서의 국적도, 지방성도 없는 시와, 종교적, 사상적, 문화적 이데올로기에서 시작한 시를 배격했다. 그는 파운드와는 달리 미국 시인은 토착적인 미국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 결과 그의 시는 대부분 그 어조와 시어에 있어서 미국적인 특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미국시는 전통적인 운율, 연, 시어 뿐 아니라 전통 그 자체에 들어있는 모든 ‘문학적 특징(스토리, 신화, 구조, 정신적 태도 등)’을 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런 면들은 휘트먼을 따른 것이다. 그는 철저히 일상적인 언어를사용했으며 이념에 의해 사물을 희석하거나 과장하지 않았으며 일상 생활의 주변사물을 그대로 그려냈다.
그의 모토는 “Say it, no ideas but in things"였다. 그의 시에는 identification with/sympathy for the subject at hand라는 측면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나무에 대해 쓸때 나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독자가 똑같이 느끼게 되어 독자 자신들도 나무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의 직업이 의사였던만큼 그의 시에는 physician's sensibility가 드러난다. 시의 이미지를 다룰때 필요없는 것은 제거(소독)하여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는 것이 그런 점을 나타낸다. 따라서 그의 language, words, image 자체가 clear 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