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Hardy의 작품들은 그 자신이 경험한 현실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한 결과들이다. 그의 생애동안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전통 종교관이 붕괴되면서 급진적 사상이 보급되었고, 산업화의 진전으로 영국 농촌 공동체가 해체되었다. 또한 사회계층의 위계 질서가 무너지고 여성문제가 본격 대두된 시기이기도 하다. 하디는 이런 변화들에 민감했으며 이 변화들은 그의 사상이나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하디는 19세기 말의 영국 농촌 사회의 변천을 실감나게 형상화하며 도시 상류 계급의 이기적이고 경박한 일면이 가난한 시골 사람들의 이타적이고 성실한 일면과 대조되면서 어떠한 삶이 가치있는지를 자주 묻기도 한다.
그는 various kinds of cynicism을 지닌 시인이었다. 기성 종교를 저버린 하디는 인간의 고통과 삶의 가혹함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인간이 곤경에 처했을 때 어떤 초자연적 도움도 받지 못한다는 생각과, 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지배하는 어떤 맹목적이고 무관심한 힘에 의해 운명이 결정된다는 생각이 하디를 비관적으로 만들었으며 하나님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를 갖게 만들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의 주인공들은 비극적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다.
그의 시는 unornamental diction, 즉 갈아서 닦인게 아닌 rough하고 crude한 단어들을 골라 쓰고 있다. 이로 인해 그의 시는 예술적이라기보다 이야기 노래같은 구수한 맛이 있으며 피부에 가깝게 와 닿는다. 또 그의 시에서는 그의 story teller�s sensibility, 즉 어떤 사람이 이야기를 해주는듯한 느낌이 전해지는데 이것은 그가 소설가이기도 했기 때문이다.